<임팩트 비기닝 블루: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서류 심사, 1차 인터뷰, 2차 인터뷰, 최종 PT 심사의 과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최종 2개 단체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 단체:
✔️ 52헤르츠고래들
✔️ 그라운드뭅
다음세대재단은 향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더 많은 단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요한 성찰과 망설임의 시간으로
2025년… 불과 얼마 전의 시간들인데 아주 먼 옛날 일을 떠올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달픈 현실과 비교되는 찬란한 과거의 시간이라 그럴 수도 있고, 찬란한 현재와 비교해 상상하기조차 싫은 고달픈 과거의 시간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니면 그저 그런 시간이라 딱히 기억나지 않아서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시절일기’를 펴낸 김연수 소설가의 얘기처럼 하루를 두 번 사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일기는 그 자체로 나를 객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도 합니다.
다음세대재단의 애뉴얼리포트도 한 해를 다시 살아보는 시간이며, 다음세대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다시 한번 객관화해 보는 순간입니다.
여러분들의 2025년은 어땠나요?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 먼저 생각납니다. ‘동락가’가 문을 닫은 것입니다.
동락가는 지난 5년 동안 비영리스타트업들의 첫 사무공간이었으며, 소셜섹터 MZ 활동가들의 아지트였으며, 비영리 섹터의 수많은 행사와 만남이 이루어진 공간이었습니다.
동락가를 운영하는 동안 공간이 가진 힘을 실감하게 되었고, 동락가의 문을 닫는 순간 ‘제2의 동락가’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신났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다음세대재단 설립 이후 첫 고액 개인 기부자를 만난 것입니다.
사람과 조직에 투자하자는 기반 조성 기부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주셔서 차세대 비영리 리더와 비영리스타트업을 계속 육성할 수 있게 되어 신나게 일했습니다.
또한 뿌듯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육성한 비영리스타트업들과 함께 공동의 기업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제는 어엿한 사업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는 비영리스타트업을 지켜보면서 벅찬 감동과 또 다른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참 다행인 시간도 있었습니다. 인권 활동을 어떻게든 계속 지원하고 싶었는데, ‘젠더 정의’를 주제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라하고 작아졌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공모사업에서 떨어지기도 했고, 기업들에게 사업을 제안하고 거절 당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제는 거절이 익숙할 법도 한데, 참 어려웠습니다. 반면, 어깨를 으쓱하며 좀 우쭐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체인지온’은 해를 거듭할수록 비영리 활동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탁월했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신났던’, ‘뿌듯했던’, ‘다행이었던’, ‘초라했던’, ‘우쭐했던’ 시간들 속에 매 순간 함께했던 또 다른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감사’의 시간입니다. 많은 기업과 재단이 파트너가 되어 주었고, 많은 비영리 조직과 활동가들이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매순간 한발 더 움직여 준 다음세대재단 임직원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세대재단 애뉴얼리포트는 색채 전문 기업이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됩니다.
2026년 올해의 컬러는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로,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조용한 성찰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는 고요한 영향력을 지닌 맑은 화이트 톤이라고 합니다.
소란스러운 세상마저도 AI와 알고리즘, 구독에 갇힌 채 우리들의 타임라인을 채우고 있는 요즘, 꼭 필요한 색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전, 김애란 작가는 어느 방송에서 AI에 없는 것은 ‘망설임’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누군가의 고민, 아픔을 듣고 상대방을 위해 말을 삼키고 주저하는 망설임의 순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유려하고 빠른 AI의 조언보다 인간의 투박한 침묵이 더 위로가 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은 앞으로도 사람의 자리를 지키고, 넓히며, 가꾸겠습니다.
또 다른 삶의 존재를 끊임없이 알아차리고 진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고요한 성찰과 망설임의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다음세대재단의 2025년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대표 올림
2025 다음세대재단 연차보고서 확인하기
‘돌봄&건강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선정된 세 단체가 성공적으로 온보딩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공백, 기술 발전 속 신체 활동 저하와 사회적 고립 등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 돌봄과 신체·정신 건강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초기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반짝 빛났던 세 팀의 출발을 생생하게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2026년 4월 20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돌봄&건강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다다르다, 도만사 도시건축연구소, 잠수함토끼콜렉티브 3개 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첫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안내 및 다음세대재단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참여자 한 명 한 명을 호명하며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최근 푹 빠져 있는 것, 그리고 이번 인큐베이팅에 기대하는 바까지 나누며 아이스브레이킹도 진행되었답니다!
그리고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친 우리 팀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인큐베이팅 과정이지만, 중간중간 숨을 고르는 시간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리프레시를 위한 트래블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곧이어 진행된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와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비영리스타트업으로서의 방향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조언과 더불어 “여러분의 성공이 사회의 성공입니다.” 라는 메시지로 팀들이 큰 응원을 얻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각 팀 소개발표와 더불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타임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비영리스타트업 활동에 뛰어들게 된 배경, 인큐베이팅 사업에 기대되는 점, 팀과 개인의 강점, 앞으로 필요한 지원과 자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답니다!
한 주 뒤 4월 29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돌봄&건강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은 가톨릭대학교 김승균 교수님이 맡아주셨는데요, ‘임팩트 기반 사업계획 수립’을 주제로 비영리스타트업으로서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을 꽉꽉 눌러담은 아주 알찬 커리큘럼으로 준비해주셨답니다!
먼저, 강의를 통해 소셜임팩트란 무엇인지,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측정하려면 어떤 고민과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엔 사회문제 정의, 이해관계자 맵핑, 임팩트 맵핑을 작업하며 각 팀이 나아갈 방향을 보다 더 정교하게 분석해보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세 팀 모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으로 워크숍 활동에 임했답니다!
마지막으로 각 팀이 만든 ‘임팩트 맵’을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눴습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서로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뿐만 아니라 앞으로 팀별 오피스아워, 브랜딩 컨설팅, 공통 교육 등 촘촘한 육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며, 팀들도 더욱 박차를 가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세대재단도 최선을 다해 세 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그려나가겠습니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세 팀이 만들어갈 변화의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합니다.

✔️ 공익적 관점에서 새로운 사회문제를 발견하거나 해결방식에서 혁신을 이루어내는 초기 단계 비영리조직
✔️ 설립 7년 이하,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임의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복지법인, 학교법인, 종교법인 등 특수법인 제외)
✔️ 명확한 소셜미션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몰입하는 비영리 창업가 정신을 지닌 팀
✔️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 모형을 보유하며, 해당 솔루션의 효과와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팀
✔️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임팩트를 키우며 지속가능하게 활동하고자 하는 팀
✔️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조직적∙사업적 기반을 다지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육성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팀
✔️ 최대 3,000만원의 임팩트 성장 지원금: 사업비 및 운영비 비율에 제한 없는 지원금
✔️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전담 인큐베이터 오피스아워, 전문가 1:1 멘토링 및 자문, 역량강화 교육 등
✔️ 오피스 공간: 서울시 중구 소재 공유오피스 공간 지원
✔️ 임팩트 역량 평가 및 백오피스: ICAN 컨설팅, 법률/회계 자문, 모금 솔루션 등의 서비스 및 툴
✔️ 참가 신청
– 서류 접수: 2026.05.27.(수) 14시까지
– 온라인 사업설명회: 2026.05.14.(목) 16시 (*하단 링크 통해 신청)
✔️ 심사 및 선발
– 서류 합격팀 안내: 6/12(금) 까지
– 1차 인터뷰: 6월 3주차 예정
– 2차 인터뷰: 6월 4주차 예정
– PT 심사 및 최종 선발: 7월 1주차
*각 단계별 통과팀은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상기 일정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인큐베이팅 과정
① 스크리닝(1~2개월): 팀 정체성 수립 및 육성 방향 설정
– 오리엔테이션
– 온보딩 워크숍
– 팀별 오피스아워
② 육성(4~5개월): 조직 기반 세팅, 사업 구조화 및 파일럿 운영
– 팀별 오피스아워
– 팀별 전문가 멘토링
– 공통 교육
③ 평가(1~2개월): 육성 결과 정리 및 평가
– ICAN 진단
– 향후 사업 및 재정 계획 수립
– 성과공유회 등 파트너십 연계
– 추가 지원 여부 논의
*인큐베이팅 기간은 7월부터 6~9개월 내외이며, 팀 별 육성 방향에 따라 종료 시점이 상이합니다.
*매주 팀 별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한 주간업무 회의를 진행합니다.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 접수마감: 2026.05.27.(수) 14시
✔️ 접수방법: 하기 첨부된 참가신청서 양식 작성후 npostartup@daumfoundation.org 메일 제출
✔️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1부
– 참가신청서 작성 시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역량평가 ICAN 진단 결과 제출 필요(*ICAN 웹사이트 참고: ican.npostartups.org)
– 메일 제목과 파일명은 ‘단체명_참가신청서’로 작성
– 마감시간까지 수정본 제출 가능하며, 수정본 제출 시 ‘[수정] 단체명_참가신청서’로 작성
– 심사과정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 이메일: npostartup@daumfoundation.org
– 전화: 02-2138-6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