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2025년 12월 뉴스레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비영리의 선함과 탁월함

안녕하세요. 다음세대재단 인턴 조효빈입니다.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다음세대재단에서 현장실습으로 보내며, 지난 4개월 동안 비영리 생태계를 처음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턴 첫 소개로 인사드린 이후,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저에게 2025년은 도전을 통해 나와 세상에 대해 알아가보는 한 해였습니다. 해외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에서 살았던 반년은, 처음으로 연고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보는 경험이었고, 그 시간은 제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입학했던 대학 생활의 마지막 학기를 다음세대재단에서 인턴으로 보내며, 비영리 생태계에 대해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가지 도전 모두 시작하기 전에는 두려움이 컸지만, 지나고 보니 각각 다른 우주를 향해 쏜 제 도전의 파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별이 되어 있었습니다. 해외 살이의 외로움 속에서는 나 자신에 대해, 첫 사회생활 속에서는 일의 원동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에서 경험한 비영리 생태계는 선함과 탁월함이 동시에 요구되는 세계였습니다. 돈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선한 마음은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제 마음의 불씨를 다시 살려주었고, 그 가치가 그저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보며 탁월함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는 활동가들의 모습은 제 마음 속에 깊은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에, 비영리의 가치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좋은 마음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고, 뛰어난 실행력만으로는 방향을 잃기 쉽다는 사실을,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선택을 마주하며 체감했습니다. 막연했던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포부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조금씩 구체적인 목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가올 2026년에는 또 어떤 도전과 배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하나 분명한 것은 비영리 생태계에서 선함과 탁월함을 실현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에는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질문하며, 진짜로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여곡절 많았던 2025년,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마음을 지키며 탁월함을 키워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새로운 도전의 파편들을, 반짝이는 별들로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세대재단 조효빈 드림

사회복지 AI 리더 서밋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12월 18일, 사회복지기관 리더분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AI 리더 서밋>을 진행했습니다. 

[강연 내용]

  •  AI 시대, 미래는 오지 않는다! –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
  •  AI 시대, 당신의 조직은 어떤 질무을 하고 계십니까? –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AI와 그리는 내일, 우리의 준비-정재승 교수 –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

앞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AI에 대해 다채로운 관점을 갖고 기술을 지혜롭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어질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회복지 AI 리더 서밋은 예강희망키움재단과 다음세대재단이 함께하며,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공간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세대재단 신규직원을 채용합니다! 

비영리 생태계의 건강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를 찾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채용인원: 1명 (과감한상상팀 프로젝트매니저 1명)

접수기한: ~2026년 1월 23일(금) 낮 12시까지

채용문의: ybim@daumfoundation.org

*재단 안식휴가 일정으로 문의사항은 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비영리 활동가들이 신규 사업을 준비하며 참고한 책 6권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신규 사업을 기획하는 비영리 활동가들에게 추천하는 책 6권을 소개합니다!

2030 뎀지 활동가들이 직접 추천한 책 6권을 모아, 짧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합니다.

현장의 고민에서 출발해, 일의 목적과 방향성, 나와 다른 세대인 동료를 이해해 보는 시선, 관계를 고민해 보는 지점까지, 신규 사업 기획 전반에 힌트를 준 책들입니다.

<사랑 없이 우리가 법을 말할 수 있을까> 천수이

<에디토리얼 씽킹> 최혜진

<태도의 말들: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엄지혜

<별게 다 영감(어느 마케터의 아카이브)> 이승희

<Z세대 트렌드 2026> 대학내일 연구소

<유난한 도전> 정경화

도서 추천과 응원의 메시지 남겨주신 데뎀지 곰식, 다나, 대니얼, 도비, 써니, 트리 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들이 사업 기획을 고민 중인 여러분의 다음 한 걸음을 돕기를 바랍니다.

본 메일은 2025년 12월 기준 메일수신에 동의하신 회원님과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셨던 분, 재단 직원들과
명함을 주고받으신 분들께 보내는 전체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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